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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강의 제작으로 지식 수익화 실험기

📑 목차

    ChatGPT와 Canva, Synthesia 등 AI 도구를 활용해 온라인 강의를 제작하고 판매한 지식 수익화 실험기. 기획부터 영상 제작, 수익화까지의 전 과정을 실제 데이터와 함께 공개한다.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 수익을 얻는 시대

    온라인 강의 제작으로 지식 수익화 실험기

    누군가는 ‘지식은 나눌수록 줄어든다’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의 디지털 시대는 정반대다.


    지식을 나누는 사람이 더 많은 사람을 만나고,
    결국 그 경험이 수익의 구조로 이어진다.

     

    특히 온라인 강의는
    ‘나의 경험’을 ‘타인의 성장’으로 바꾸는 가장 강력한 형태다.

    나는 이번에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온라인 강의를 직접 제작하고,
    내 지식을 하나의 수익 구조로 만들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훨씬 단순했고,
    생각보다 훨씬 ‘사람다운’ 일이었다.

     

    온라인 강의의 3단계 구조

    먼저 ChatGPT에게 이렇게 물었다.

    “초보자가 온라인 강의를 만들어 수익화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

     

    AI는 명쾌하게 3단계를 제시했다.

     

    온라인 강의 제작 3단계 구조


    기획 단계 – 주제 선정 / 타깃 분석 / 강의 콘셉트 정의
    제작 단계 – 대본, 슬라이드, 영상, AI 편집
    판매 단계 – 플랫폼 등록 / 홍보 / 자동화 수익 구조

     

    그걸 바탕으로 나만의 강의 제작 실험을 설계했다.
    주제는 내가 꾸준히 써오던 콘텐츠,
    -AI 도구로 콘텐츠 자동화하기-였다.


     AI와 함께 주제 설계하기

    온라인 강의의 핵심은 ‘무엇을 알려줄 것인가’보다
    ‘누구에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인가’다.

    나는 ChatGPT에게 이렇게 요청했다.

    “AI 도구 활용법 강의를 만든다면,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을 정리해 줘.”

     

    AI는 이런 답을 줬다.

    • 주제 정하기의 어려움
    • 도구 선택의 혼란
    • 구체적인 사용 루틴 설계의 부재

    그래서 강의 구성은 이렇게 짰다.

     

    강의 목차 예시


    AI 도구를 일상에 연결하기
    ChatGPT로 아이디어 기획
    Canva로 디자인 자동화
    Notion으로 콘텐츠 루틴 관리
    AI와 협업하는 생산성 구조 만들기

     

    AI가 제안한 구성에 나의 경험을 더하니,
    ‘실제 사례 중심의 커리큘럼’이 완성됐다.

     

    AI가 만든 강의 시스템

    예전엔 강의 제작이 복잡했다.
    카메라, 조명, 편집 툴까지 준비해야 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오직 AI와 노트북 하나만으로 진행했다.

     

    ① 대본 작성 – ChatGPT

    “강의용으로 자연스럽고 친근한 말투로 대본을 써줘.”
    AI가 10분 만에 완성한 대본은
    불필요한 부분 없이 깔끔했다.

     

    ② 슬라이드 제작 – Canva

    • AI 프레젠테이션 기능 사용
    • “AI와 협업하는 5가지 방법” 프롬프트 입력
    • 10장의 슬라이드 자동 생성

    ③ 영상 제작 – Pika / Synthesia

    • 내 목소리를 AI 음성으로 대체하거나
    • 직접 녹음 후 자동 자막 추가

    ④ 편집 – Descript / CapCut

    • 음성 노이즈 제거
    • 장면 전환과 자막 자동 삽입

    이 과정을 통해 1시간짜리 강의 1편을 하루 만에 완성했다.
    AI가 제작자의 부담을 완전히 줄여준 셈이다.

     

    플랫폼 선택과 수익 구조

    이제 만들어진 강의를 세상에 내놓을 차례.
    AI에게 이렇게 물었다.

    “초보 강사가 무료로 강의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추천해 줘.”

     

    AI는 다음과 같은 리스트를 제시했다.

    플랫폼특징수익 구조
     
     
    클래스101 국내 최대 강의 플랫폼 수익 배분형(약 60%)
    탈잉 강사 중심 홍보형 직접 가격 설정
    Inflearn(인프런) IT·생산성 강의 특화 판매 수익 70%
    Teachable / Gumroad 해외 판매용 구독형 / 일시판매형

    나는 인프런을 선택했다.
    전문 지식 기반 플랫폼이라 신뢰도가 높았다.

    업로드 후 AI에게 이렇게 요청했다.

    “이 강의 소개 문장을 150자로 요약해 줘.”

    AI의 결과:

    “AI를 도구로 삼아 하루 업무를 자동화하는 실전 강의.
    노트북 하나로 나만의 1인 콘텐츠 시스템을 구축해 보세요.”

     

    그 문장을 썸네일에 그대로 사용하니,
    첫 주차부터 34명의 수강자가 등록했다.

     

    첫 강의, 첫 수익

    강의를 올리고 2주 후,
    결과는 이렇게 나타났다.

    항목수치비고

     

    강의 수강자 수 34명 인프런 기준
    강의 평점 4.9 / 5.0 긍정적 피드백
    총 수익 ₩186,000 (약 140달러) 첫 2주 수익
    제작 시간 총 12시간 기획~편집 포함

    AI의 도움으로
    강의 제작 과정이 간결해졌고,
    콘텐츠는 빠르게 ‘지식 자산’으로 변했다.

     

    무엇보다 놀라웠던 건,
    “한 번 만든 강의가 시간이 지나도 계속 수익을 만든다”는 사실이었다.


    그건 일시적인 알바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자립형 구조였다.

     

    AI로 운영하는 강의 시스템

    AI는 제작뿐 아니라 운영에도 유용했다.

    AI 운영 루틴 예시

    • ChatGPT → 강의 피드백 자동 요약
    • Notion → 수강생 관리표 자동 생성
    • Canva → 후기용 이미지 카드 자동 디자인
    • Email 자동화 → 신규 강의 알림 발송

    이렇게 시스템을 세팅하니
    ‘강의를 만드는 일’이 아니라
    ‘강의가 돌아가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강의의 본질은 ‘지식의 공감’

    이번 실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건,
    AI가 대본과 슬라이드를 만들어도
    결국 ‘사람의 목소리’가 필요하다는 점이었다.

     

    AI는 정보를 제공하지만,
    공감은 인간만이 전달한다.
    결국 강의의 본질은 ‘지식을 공유하는 감정의 전달’이었다.

     

    AI에게 이렇게 물었다.

    “너는 사람처럼 강의할 수 있을까?”
    AI는 이렇게 답했다.
    “나는 설명할 수는 있지만,
    경험을 이야기할 수는 없어요.”

     

    그 답을 듣고 나는 확신했다.
    AI는 도구이고,
    강의의 중심은 여전히 ‘사람’이다.


    지식이 곧 일자리가 되는 시대

    이번 실험을 통해 깨달았다.
    지금은 학위보다 경험이 자산이 되는 시대다.


    그리고 AI 덕분에 그 자산을
    누구나 손쉽게 ‘강의’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온라인 강의는 거창한 사업이 아니라,
    ‘나의 경험을 나누는 일’이다.
    AI는 그 과정을 효율적으로 돕는 파트너일 뿐이다.

     

    결국 지식 수익화의 핵심은 기술이 아니라 진정성이다.
    그 진정성을 AI의 속도에 실으면,
    누구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다.